언론보도 · 2025년 7월 18일

'양수발전소 반대투쟁' 풍천리 주민들의 마을잔치

7년간의 투쟁으로 지친 풍천리 주민들이 잣나무숲에서 음악회와 마을잔치를 열어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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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발전소 반대투쟁' 풍천리 주민들의 마을잔치

2025년 7월 12일,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잣나무숲에서 음악회와 마을잔치가 개최되었습니다. 7년 넘게 양수발전소 건설 반대 투쟁을 이어온 주민들이 잠시 투쟁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풍천리 주민들뿐 아니라 전국에서 연대의 뜻을 가지고 찾아온 활동가들과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잣나무숲 사이로 음악이 흐르고, 주민들은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투쟁의 현장이 치유와 연대의 공간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마을잔치는 7년간의 투쟁 과정에서 쌓인 주민들의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680여 차례의 집회, 주민 기소 등 힘겨운 과정을 함께 겪어온 주민들에게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풍천리 투쟁이 단순한 반대 운동이 아닌, 마을 공동체와 자연환경을 지키려는 삶의 운동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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