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 인근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산양이 목격되었다는 주민들의 증언이 보도되었습니다.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이 일대에서 산양을 비롯한 다양한 야생동물을 보아왔다고 말합니다.
산양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법적으로 강력한 보호를 받는 종입니다. 주민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이 진행되면 대규모 토목공사로 인해 산양의 서식지가 파괴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풍천리 일대는 잣나무 군락지와 함께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입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이러한 생태적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었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뿐 아니라 함께 살아온 야생동물들의 생존권도 지켜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으며, 이 증언은 양수발전소 건설의 환경적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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