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년 간 양수발전소 건설 반대 주민들의 요구에 대한 희망의 의견이 제시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7월 4일 화촌면 풍천2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마을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방문한 결과 양수발전소 건설 장소로 적합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미 사업이 많이 진행된 상황이고 절차대로 진행된 사업을 장관이라도 중단할 수 없다. 사업 시작부터 추진과정 전반에 위법사항이 있는 살펴보겠다”고 하면서 “수원에 사업절차 전반에 대해 확인하는 기간인 한 달간 공사를 중단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확인 결과에 대해 한 달 뒤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를 발표 할 것”임을 밝혔다. 주민들은 “홍천양수발전소는 해서는 안 될 사업이다. 생태등급 1등급이 2-3등급으로 갑자기 낮추어 사업을 진행되고 있다”고 하면서 “100년 된 잣나무 등 12만 그루를 베어내고 삵, 수달, 단비, 하늘다람쥐 등 멸종위기종이 있는 청정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정지역에 양수발전소 건설를 반대했는데 홍천군에서 구성포리에 상수도를 설치해 준다고 해서 찬성했으나 상수도 설치를 위한 기본계획 조차 세우지 않은 것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친 것이다“고 비난했다. 또한 ”청정자연을 파괴하는 사업은 기후변화와는 반대로 가는 사업이다“며 ”풍천리 사업현장은 국가와 행정폭력이 자행되는 현장이다“고 했다. 특히 “2019년 공모에서 주민들은 몰랐고, 당시 군수와 의회가 사업을 포기한다는 공문까지 보내고 다시 추진한 사업으로 주민들은 기만 했다”며 “면사무소 게시판에 공고한 것을 어떻게 주민들에게 알 수 있고, 알렸다고 할 수 있냐. 이 사업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사업으로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주민은 ”양수발전소 사업 추진 이후 잘 살고 있는 동네 주민들이 양수발전소때문에 찬반으로 갈려 두쪽이 났다. 행복이란 말을 잊은 지 오래 되었다“며 "상부댐 만 건설하고 소양강을 이용하여 양수발전소를 추진해야 하고 백지화가 안 될 경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홍천군 관계자는 “당시 양수발전소 신청에 대해 풍천2리 주민들이 모르는 건 아니었다”는 답변하면서 주민들의 원성을 받으며, 상수도 개설 약속 미이행, 무허가 건물 미보상, 공사로 인한 하천오염과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 등 사업으로 인한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주민들은 양수발전소 건설 시작 이후 군청 앞에서 매주 금요일 양수발전소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출처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http://www.hcsinmoon.co.kr)
공유하기